///
Search
👨🏻‍💻

개발팀 김성철 수석연구원

Tags
1 more property

내 업무는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2014년에 입사해 벌써 8년째 뉴인 연구소에서 기생하고 있는 김성철 수석연구원이라고 합니다.

Q2. (하하 기생이라니..) 뉴인에서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이전에는 nPlayer for Android와 뉴캠퍼스 모바일 앱 개발에 집중했는데요. 작년부터는 뉴캠퍼스 백엔드 장애 해결을 위한 TFT를 구성하여 각종 장애 요소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터치클래스 백엔드(서버) 및 신규 제품 개발을 진행하며, 장애 개선 작업 또한 하고 있습니다.

Q3. 해당 업무를 하면서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아무 일도 없을 때요.(웃음) 다시 말하면 터치클래스에 어떠한 장애도 발생하지 않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업무라 눈에 확 띄는 결과가 보이지 않는 편이긴 해요. 업무 특성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업무는 아니지만,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저희 솔루션을 이용하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한 가지 더! nPlayer가 거의 매년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인기 유료앱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요. 입사하고 가장 많이 신경 쓰고 개발했던 제품이라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뿌듯합니다. 사실 회사 이름보다 nPlayer가 더 유명해서..(웃음) nPlayer 잘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Q4. 개발 직무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IT 분야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다 못해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휴대폰,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이 접목돼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지만, 프로그램은 어디든 필수적으로 들어가죠. 그만큼 개발이라는 직무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교육업계도 에듀'테크'라는 말이 생긴 것처럼 점점 기술이 중요해지는 추세예요. 이런 상황 속에서 변화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Q5.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요즘 워낙에 좋은 기술 스택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분야인 만큼 그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리고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기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또한, 백엔드 업무라는 게 언제 어느 순간에 예상치 못한 결과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실무 경험 또한 중요하고, 항상 자식 돌보듯이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위한 탐구 역량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회사는

Q6. 뉴인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 33시간 근무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고 회사가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출근 시간이 다른 회사보다 1시간 늦어 아이를 등교시켜주는 등 가정의 업무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라고 하면 야근이 많다는 편견이 있는데, 뉴인은 근무 시간 내 집중해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 워라밸을 지킬 수 있어요. 그리고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 박람회 참여를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도 좋아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책 여러 권을 읽는 것보다는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게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직접 현장에 갈 수 없지만,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찜해둔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뉴인 크루의 해외 박람회 참가기가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Q7. 회사의 사내 문화 및 분위기는 어떤가요?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자유롭고 유연한 편이에요. 문제가 생기면 슬랙, 노션 등 협업 툴을 이용해 빠르게 공유돼 프로세스에 따라 각자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로 6개월가량 전면 재택근무를 진행할 때도 큰 문제 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고요. 매주 가벼운 분위기에서 개발팀 전체 회의를 하기도 해요. 자신의 업무를 공유하고, 각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문제점이 있으면 팀원에게 공유해 해결 방안등을 이야기합니다.

Q8. 회사 생활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은 무엇인가요?

최근 회사 건물 1층에 '클럽온에어'라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펍이 생겼어요. 때마침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법카 찬스로 팀원들과 함께 1층으로 내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좋은 음악도 듣고 가볍게 술도 마시며 편한 분위기에서 프로젝트 리뷰를 할 수 있었죠.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리프레시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계속 달리기만 하면 지치기 십상이잖아요. 저희 연구소장님이나 대표님도 일에서 쉬어감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 팀원들이 이런 시간을 갖는다고 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요. 덕분에 프로젝트 중에는 더 열심히 집중해서 업무를 진행하는 거 같아요.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리프레시를

앞으로 만날 동료들에게

Q9. 개발팀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업무와 관련하여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면 좋을 거 같아요. 내부에서부터 많은 피드백이 오가야 발전 방향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현재 nPlayer, 터치클래스, 뉴캠퍼스 총 3가지 제품과 더불어 신규 제품까지 로드맵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직접 참여할 부분이 많으니 함께 연구하며 성장할 분이시면 더욱 좋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연구소는 개발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생각해요.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거리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함께 긍정적인 개발 문화를 만들어 가실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10. 해당 직무를 희망하는 분들께 조언의 한 마디 부탁 드려요.

개발자는 기본기는 물론 기술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개발 업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발팀뿐 아니라 기획, 디자인팀 동료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하니 이 점을 유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요즘에 면접관으로 채용 면접에 자주 들어가게 되는데요.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블로그, git, …)를 잘 유지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크게 어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인 연구소는 언제든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