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안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처리가 잘 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큰 보람은 ISMS-P 인증을 받을 때라고 할 수 있겠네요. ISMS-P 인증은 기업의 정보 보안 관련 업무 체계와 운영 방식, 정책, 단계별 조치 등의 요건을 갖췄는지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인데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102개 심사 기준과 384개 세부 통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할 정도로 인증 절차가 정말 까다롭습니다. 대략 그 인증을 받는데 1년이 걸린다고 보시면 돼요. 준비해야 하는 문서만 해도 400개 정도입니다. 아마 저의 1년 업무 중에서 가장 큰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하여, 내년 10월에는 ISMS-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