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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팀 이은지 대리, 장민애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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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무는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민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입사 4년차로 콘텐츠 팀의 장민애 대리라고 합니다. (은지) 안녕하세요. 저는 콘텐츠 팀의 디자이너 이은지 대리입니다. 저는 올해로 입사 5년차인데요. 뉴인은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첫 회사인데, 생각해보니 벌써 5년 가까이 다니고 있었네요.

Q2. 뉴인에서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민애) 저희 콘텐츠팀은 터치클래스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설계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팀을 이뤄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터치클래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 중에 콘텐츠 개발을 요청하는 회사들과 소통하며 콘텐츠 작업 및 일정 관리 등을 하고 있어요.
(은지) 저는 설계자가 기획한 터치클래스 콘텐츠를 학습하기 쉽게 비주얼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자체 콘텐츠 개발, 홍보 메일 디자인, 라이브스트리밍 지원 등 주로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Q3. 해당 업무를 하면서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민애) 학습자나 고객사 담당자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으면 아무래도 보람을 느끼죠. 열심히 만든 콘텐츠가 반응이 좋으면 힘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예전에 자동차 테크니컬 매뉴얼 관련 콘텐츠를 2달여 기간 동안 작업했던 것이 기억에 나는데요. 분량도 많고, 내용도 너무 어려워서 초반에 어떻게 해야할 지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이것저것 샘플 콘텐츠를 많이 찾아 보고, 디자이너랑 대화도 엄청 많이 했어요. 다행히 고객사 담당자, 학습자 등 해당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서 뿌듯한 기억이 나요.
(은지) 디자이너는 사실 자기 만족이 큰 직군 같아요. 스스로가 느끼거든요. 아 이건 깔끔하게 나왔다, 아 이건 좀 아쉽네 이런 거 말이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이 스스로가 만족스럽게 느낀 디자인이 사람들에게도 평가가 좋더라고요. 그럴 때는 사람들한테 빨리 보여주고 싶더라고요.(웃음) 아무튼 저는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 힘이 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4. 해당 직무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민애) 무엇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것이 실제로 구현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더라고요. 이것저것 트렌드를 녹여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은지) 다양한 콘텐츠의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설계자와 함께 의견을 조율하며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 자체에 트렌드가 녹아 있어서 지겹지 않게 작업할 수 있어요.

Q5.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민애) 크게 두 가지인데요. 먼저 트렌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해요. 교육 콘텐츠이긴 하지만, 요새는 재미없으면 아무도 안 보거든요. 요새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트렌드를 알아야, 콘텐츠에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편식 없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PM은 실무자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이렇게 말하니 뭔가 많아 보이는데, 사실 열린 마음만 있다면, 또 금방 배울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웃음)
(은지) 저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니까 기본적으로는 디자인 실력이 중요하긴 한데요. 아무리 뛰어난 실력의 디자이너라도 설계자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고집대로 디자인을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거든요.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소통하며 협의점을 찾아야 할 때도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회사는

Q6. 뉴인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민애) 연차를 별도의 승인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점이요!! 구글 캘린더에 연차 날짜만 올리면 끝이에요. 예전 회사에서는 연차를 쓸 때 선배가 매번 이유를 물어봐서 정말 곤란했거든요. 그런데 뉴인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요. 아무도 제 연차에 관해 신경 쓰지 않아요. 어쩔 때는 나한테 관심이 없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웃음) 아무래도 직원들이 업무에 지장 없이 스스로 일정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은지) 저는 33시간 근무가 가장 좋아요. 10시 출근이라서 새벽에 좀 늦게 자도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물론 몸은 더 편하고요. 아, 그리고 할 일을 다 마치면 정시에 퇴근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저는 뉴인에서만 일을 해서, 다른 회사 분위기는 잘 모르는데 정시에 퇴근하려면 눈치가 보여서 10분 정도 앉아 있다가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그런 것 없어요. 저도 후다닥 나간다고 6시 1분에 엘리베이터 앞에 나가잖아요. 이미 직원들이 거기 다 모여 있어요.(웃음)
(민애) 맞아요. 사실 저도 그 인원 중에 한 명이에요.(웃음)

Q7. 회사의 사내 문화 및 분위기는 어떤가요?

(민애) 뉴인에서 정말 놀랐던 점이 불필요한 회의, 보고가 적다는 사실이에요. 회의를 해도 용건만 간단히 빠르게 진행이 되어 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요. 아, 그렇다고 소통이 아예 없다고 오해하실 거 같은데, 그런 건 또 아니에요. 특히 콘텐츠 팀은 금주의 이슈나 재미있는 콘텐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브레인 스토밍 시간을 가끔 가져요. 무거운 자리가 아니라 부담 없이 다들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은지) 맞아요. 다들 리액션도 좋아서, 실없는 이야기도 엄청 귀담아 들어줘요. 가끔 던지는 썰렁한 제 농담에도 격한 반응을 해줘서 감동이에요.
(민애) 그런데 그거 정말 재미있어요. 허를 찌르는 농담이랄까요.
(은지) 앞으로 더 자주 해야겠네요.(웃음) 아! 그리고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근무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요새 핫한 노래는 회사 플레이리스트에 전부 들어 있어요. 신청곡도 받아줘요. 사무실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조용해서 키보드 소리만 들릴 것 같은데, 저희 회사는 음악이 흘러 나와요. 디자인할 때 음악을 듣고 있으면, 영감도 막 떠오르더라고요. 디자인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까요?(웃음)

Q8. 회사 생활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은 무엇인가요?

(은지) 저는 작년에 진행했던 온라인 종무식이 기억에 남아요.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도 온라인이라 그런지 편하게 나오더라고요. 이때가 재택 근무 기간이라서 서로의 업무 공간도 공개하고 그랬거든요. 하나같이 업무 공간이 깔끔한 것을 보니 저처럼 급하게 청소를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더라고요.(웃음) 아, 그리고 먹는 것에 진심인 회사 답게 점심 식사 상품권을 보내줬어요. 거기에 케이크 배달까지!! 케이크도 엄청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께서 평소에 케이크를 별로 안 드시는데, 한 입 드셔 보시고는 케이크가 너무 달지도 않고 어쩜 입맛에 딱 맞냐며 반이나 넘게 드셨어요.(웃음)
(민애) 맞아요. 모양도 얼마나 예쁜지 저는 사진도 찍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웃음) 전 온라인 종무식도 재미있긴 했는데, 재작년에 열렸던 골든벨 행사가 정말 좋았어요! 저희 회사는 누구든지 골든벨을 울리면, 하던 업무를 멈추고 퇴근 시간까지 가벼운 맥주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데요. 아 물론 강제적인 것은 아니라서 혼자서 휴식 시간을 가져도 괜찮아요! 재작년에는 특별히 이사님의 단골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고기가 엄청 맛있어서 정말 배 터지게 먹었어요. 다들 전투적이더라고요.(웃음) 그때 다들 막걸리를 먹어서인지 흥이 올라서는 집에 가기 싫다며 볼링을 치러 간 것이 기억에 남아요. 편 나눠서 내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더군다나 퇴근도 일찍 해서 더 행복했어요!
맛있는 케이크와 함께한 랜선 종무식

앞으로 만날 동료들에게

Q9. 팀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민애) 트렌드를 잘 아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콘텐츠 기획을 하려면 트렌드를 아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하지만 최신 트렌드와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아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분야, 관심 있는 분야가 있잖아요. 그 세계를 같이 공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은지) 저는 '알잘딱깔센'을 갖춘 사람이요!
(민애) 알잘딱..?
(은지) '알아서 잘하고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라는 뜻의 신조어인데요. 사실 저런 사람을 원한다기보다는 이런 재미있는 단어를 꺼내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Q10. 해당 직무를 희망하는 분들께 조언의 한 마디 부탁 드려요.

(민애) 설계 업무를 하려면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 정말 중요해요. (그놈의 커뮤니케이션...)고객사 담당자, 디자이너, 개발자와 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면,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너무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이 뭐든 하다 보면 늘더라고요. 저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약간 쭈뼛쭈뼛했는데, 이제 완전 소통의 달인(?)이 되었어요.(웃음) 다들 너무 걱정 말고, 설계 업무에 관심이 있다면 용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은지)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디자인에 있어서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해요. 본인의 스타일을 베이스로 기업이 원하는 스타일을 어우러지게 잘 녹일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